대만 ISOLA COFFEE (2021. 04.)

대만 ISOLA COFFEE. 품명은 잘 안보이기도 하고 게이샤인거밖에 모르겠다.

 이 원두는 군대에서 대대장님 대만 친구분이 보내주셨다. 맛있는 커피라고 보내주셨는데 단단해서 핸드밀로 갈기 힘들었고 신맛이 강해서 나랑은 잘 맞지 않았다. 주로 다른 원두랑 블렌딩해서 사용했다. SOOLA...? 커피가 뭐 유명한가보다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SOOLA가 아니고 ISOLA 커피였다. 

 

대만에서도 따로 떨어진 섬에 있다. 평점이 높다. 영어 앞의 한자도 ISOLA COFFEE.

 원두 봉투에 있는 한자를 네이버사전으로 검색해서 구글 한자 번역기를 사용하니 이솔라 커피라고 뜬다. 대만 본토에서 떨어진 섬에 있다. 

 

 후기 이미지에 같은 원두봉투가 보인다. 여러 종류의 원두를 파는 걸 보니 로스팅도 하는듯? 원두는 해외 택배로 와서 로스팅 후 2주 정도 지나 있었고 미디움 로스팅이었다. 따면 다크로스팅 특유의 탄내나 달달한 향, 질소처럼 강한 향은 나지 않는다. 대신 흑설탕향과 풋내가 난다.  색도 주황색에 가깝고 단단하다. 맛은 약한 바디감에 새콤한 맛이 강하다. 음...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맛이 강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에티오피아보다 훨씬 신맛. 로스팅 때문인거 같기도 하다. 별개로 카페는 예쁘고 에스프레소보다는 드립이나 케맥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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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펑후여행! 분위기 좋은 카페 isola

위 카페에 정리가 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