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레이싱테마파크인 '9.81파크'에 놀러갔다가 식당에서 본 소주다. 여러 식품굿즈를 만드는 '옥토끼 프로젝트'와 매실 증류소주로 유명한 '서울의 밤'의 합작이다. 디자인이 힙하고 이쁘다. 다른 옥토끼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심플하다.
음... 맛은 디자인의 힙함에 미치지 못한다. 서울의 밤보다 매실향도 맛도 약하다. 좀 더 깔끔하지만 굳이 이걸 골라서 사먹을 맛은 아니다. 서울의 밤보다 저도주니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달지 않고 은은한 매실향을 원한다면 괜찮지만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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