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뱅쇼(2021. 12. 24)
겨울에 생각나는 음료인 뱅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뱅쇼라고 붙여봤다. 샹그리아랑 비슷하지만 뱅쇼는 프랑스에서, 샹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유래해 근본부터 다르다고 한다. 적당한 냄비에 사과, 레몬, 자몽같은 과일을 깔고 계피, 정향, 팔각을 올린 후 와인을 적당히 부어 끓이면 완성이다. 나는 과일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 채 오렌지, 레몬을 슬라이스해 넣었다. 큰 사과는 일반적으로 먹을 때처럼 잘라서 위에 얹고 계피스틱 3개, 팔각 4~5개, 정향 7~8개정도를 넣었다. 쿠팡에서 뱅쇼키트로 파는 것을 쓰거나 재료 각자를 사도 괜찮을 것 같다. 과일은 말린 과일보다 생과일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 후 와인을 내용물이 적당히 잠길 때까지 따랐다. 나는 1리터정도 부었다. 와인은 이마트 트레이..
술/와인
2022. 1. 8.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