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비성(2022. 01. 20)
생일선물로 받았다. 전통주 구독 프로그램인 '술담화'의 1월 술 2가지 중 하나다. '데일리샷'도 그렇고 술 관련 스타트업이 점점 생기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방식이 깔끔하고 편하다. 전통주만 인터넷으로 팔 수 있는 것을 잘 노린 것 같다. 술 디자인은 이쁘다. 전통주하면 떠오르는 도자기나 좀 오래된 디자인이 아닌 깔끔하고 약간의 포인트를 줘서 선물용으로도 좋아 보인다. 도수는 16도로 소주보다 살짝 약하다. 삼양주 방식이 뭔가했는데 술을 3번에 걸쳐 빚으면 삼양주라고 한다. 4번 빚으면 사양주. 음... 많이 빚을수록 향도 그렇고 좋아지나보다. 첫 맛은 달고 텁텁하다. 막걸리?하는 순간 알콜향이 느껴지며 넘어간다. 향도 딱 누룩하면 생각나는 그런 달달하고 구릿한 향이다. 청주나 사케와 제일 비슷한 맛..
술/전통주
2022. 2. 1. 22:29